Healing Space
회복공간

휴식의 공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가 있습니다. 케렌시아 입니다. 케렌시아는 스페인어로 안식처, 귀소본능 등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투우에서는 싸움에 지친 황소가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는 공간을 이르기도 합니다. 또한,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거창한 무언가를 상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삶의 복잡한 관계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다면, 그게 바로 케렌시아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치유적인 공간

“주기도문은 산상수훈이라는 반지위에 박힌 보석이다. 151개의 글자로 세공되었다. 스 속에 관계가 있다. 세계관이 있다. 선교가 있고 꿈이 있다. 이 비밀을 알게 된 사막의 교부는 며칠간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7개의 주제를 담아낸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주기도문 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걷다 보면 나를 새롭게 만나 주시는 주님이 있다. 내 영혼이 새롭게 피어나는 것을 경험한다. 일상의 기적이 무엇인지 안다. 끝내 내가 그 기적의 주인공이 된다.”

이용시간 08:30 ~ 17:30 주기도문길 바로가기

사색과 명상, 그리고 나에게 던지는 질문

비움과 채움(Void & Solid)의 동산은 그 자체만으로 명상의 길이 됩니다. 언덕에 올라서면 계란 모양의 카펠라 오비가 보이는데 그 앞엔 동심원 모양 미로(迷路)가 나타난다. 어른 한 사람이 걸을 수 있는 폭 30㎝ 미로는 꼬불꼬불 이어지면서 마지막엔 동심원 중앙의 'Where am I'라는 표지석까지 이르게 된다. '나는 어디 있나요?'를 묵상하면서 천천히 걷다 보면 레버린스(Labyrinth: 迷路)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이용시간 상시

나와 가족만을 위한 첫번째 예배 장소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형교회, 10명 정도가 들어서면 꽉 차는 5평 크기의 카펠라오비에 들어서면 높이가 9m에 달하는 둥그런 모양의 실내가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10명 정도가 들어가는 계란 모양의 작은 교회에서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가족이 회복되고 새로 태어났으면 하는 소망을 담고 있는 공간입니다.

이용시간 상시 (30분 이상 이용 시 예약 필수)

삶과 죽음을 묵상할 수 있는 공원

1m 간격으로 빼곡히 수목을 심어 놓은 묘원이 아닌 예술작품과 높은 나무들이 여유롭게 위치하고 있는 3만 평의 대자연 속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죽음을 묵상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용시간 상시 수목장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