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3-02-07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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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정말 좋겠네~”♬

지금은 별로 불려지지 않는 ‘시들송’이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나올 수 있는 시대가 되어서다. 그런데 나는 여전히 꿈꾼다.
Good TV 방송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날이었다. 은유가 보고 싶다며 둘째 아들네를 찾아간 아내가 보내온 사진 한 장이 나에게 이 동요를 소환시켰다.
“텔레비전에 은유와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이를 ‘요들송’으로 부를 수 있을까? 나의 작은 버킷 리스트다. 나도 철없는 할배가 되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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