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0-10-27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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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걸 생각하면 너무 기쁘고 행복하네.”

천국이 있다는 게 이렇게 좋을 수가 있는지.....”

나는 그 말에 놀라고 있었다. 묻고 또 물었다. 그렇게 좋으시냐고? 다만 걱정거리가 있다고 했다. 무어냐고 했더니 말씀하신다.

내가 천국 갈 때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실까?”

이게 <메멘토 모리>의 삶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메멘토 모리>가 라틴어인지 조차 모르는 이들은 <메멘토 모리>의 삶을 산다. 하지만 그 뜻도 알고 구호로 새겨놓고도 그 뜻대로 살지는 않는다.

(사진은 수목장을 찾아 어머니를 그리면서 기도하는 이들의 모습니다. 벽체의 Void &Solid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의 허무보다 울림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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