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4-04-25 12: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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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말한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신명기 32:7)
공동번역은 ‘아득한 옛날을 회상해 보아라. 선조 대대로 지나온 세월을 더듬어 보아라.’고 했다. 메시지는 ‘옛일을 조사하고 너희 뿌리를 알아보라’고 했다. 아득한 것까지 없는 조선시대 선교사들의 활동을 헤아려 보았다. 50명이 송두리째 바친 세월이 무려 3180년이나 되었다. 한국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 가운데는 여성들도 부지기수였다. 1884년부터 1945년까지 약 60년 동안 여성 선교사가 1529명이었다. 전체 선교사의 63%에 달한다. 여성 선교사들은 당시 한국 여성을 무지로부터 탈출시키기 위해 여성 교육에 매진했다. 여성을 위한 각종 교육기관, 성경공부반, 성경학교가 이때 세워졌다.
50명의 세월이 3180년인데 1529명의 세월은 얼마나 될까? 더구나 한국을 찾았던 3,600명의 선교사의 세월은? 아예 포기했다. 그리고 쏟아진 나의 고백.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많이 하시며, 우리 위한 계획을 많이도 세우셨으니, 아무도 주님 앞에 이것들을 열거할 수 없습니다. 내가 널리 알리고 전파하려 해도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습니다.”(시40:5, 새번역)

※ 복음만화가 문상우님의 캐리커처 작품, 순례길의 방문객도 끝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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