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3-01-27 08: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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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식을 끝내고 우리는 특별한 장소로 옮겼다. 그릭조이였다. 이미 그곳에는 메멘토모리 기독시민연대의 정은상SD가 차를 준비해 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박인만SD도 함께했다. 자리에 앉아마자 소개의 상견례가 진행되었다. 엔딩플래너를 수료하는 것과 동시에 메멘토모리 기독시민연대의 SD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는 입단식이었다.

이영렬SD를 포함 모두들 부모님을 떠나보내며 치루었던 엔딩플래너로서 소회를 나누는 자리였다. 모두들 눈이 동그래질 이야기들이었다. 이어서 수료식, 모두가 우등생이고 최고상을 받아야 할 이들이었다.(배경이 그리스 풍경이어서 우리 모두 해외에 떠난 여행 기분을 낼 수 있었다.) 1년 내내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 그리고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 남은 종합시험을 거치면 민간자격증이 정식으로 교부된다. 나는 이들이 1기생으로 죽음과 상장례 사관학교의 기초를 놓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확신한다.
이미 마지막 수업에서 나는 세 가지를 부탁했었다. 성경적 바탕이 기초공사와 같다. 기초를 잘 놓으라. 이어 인문학적 지식을 쌓아라. 이는 건물의 기둥과 벽체와 같다. 마지막으로 한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라고 했다. 외양보다 한 영혼의 생의 마무리에 우리의 온 정성을 쏟는 길벗이 되자는 뜻이었다. 그러니 더 보탤 말은 없었다.
창직 전문가가 우리의 미래를 컨설팅 해 줄 것이다. 또 힘들 때 함께 고민을 나누어 주는 울타리가 될 것이다. 한 번 맺어진 관계를 연대의 힘으로 세겹줄 공동체를 이루어낼 것이다. 나무는 홀로 숲을 이루지 못한다. 우리 모두는 누구도 외롭지 않았다.

(엔딩플래너에 관심 있는 이들은 031-772-3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찾아보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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