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1-07-26 1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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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서약이라고 할 때의 서약(誓約)은 ‘맹세할 서’, ‘약속할’ 약이다. 맹세하며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 백년가약이라고 할 때의 가약(佳約)은 ‘아름다울’ 가. ‘약속할’ 약이다. 백 년 동안 한 마음으로 살자는 아름다운 약속이란 뜻이다.
부부는 서약이든 가약이든 약속으로 출발한다.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내는 부부가 진짜다. 청란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부부가 약속을 지켜내기 위해 다시 청란교회를 찾았다. 둘은 서로에게 온전한 하루를 선물하는 것으로 잡았단다. 추억의 장소를 돌아보던 그들은 휴심정(休心停)에서 멍때리기도 했다. 그리고는 또 다음 코스로....
2박 3일의 결혼식에 이은 1주년을 보내는 저들의 멍때리기가 부럽기만 했다.
※ 날개 짓하는 새의 이름을 ‘백년가조(百年佳鳥)’라 불러보았다. 하트 작가 임영란님의 작품이다.

박종영-그레이스부부의 백년가약을 축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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