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6-01-15 0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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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장례문화와 시니어 돌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사단법인 하이패밀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고독사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14일 하이패밀리에 따르면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가구별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통화 수발신, 문자 발신 등)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이상 패턴이 감지될 경우 즉각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하는 스마트 돌봄 시스템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대상자의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나 카메라 배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사생활 침해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사회적 안전망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이 하이패밀리가 추구하는 ‘존엄한 돌봄’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감성적 접근도 병행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1차적으로 AI 상담사가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다. AI는 식사 여부, 수면 상태, 복약 상황 등을 자연스러운 대화로 확인하며, 응답 내용에 이상이 있거나 통화가 연결되지 않을 경우 센터 내 전문 요원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최근 수목장과 에코-다잉(Eco-Dying) 등 친환경 장례 혁신으로 주목받았던 하이패밀리는 이번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통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하게 보호받는 통합적인 케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송길원 하이패밀리 대표는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 속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게 두는 것은 문명 사회의 비극”이라며 “이번 AI 서비스 도입은 단순한 기술 결합을 넘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사랑의 그물’을 짜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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